어디까지 부끄러워야 할까.

“바이든이라 한 게 아니라 '날리면'…우리 국회에 한 말”

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난 후에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하는 듯한 발언이 영상에 잡혀 논란이 됐습니다. 민주당은 대형 외교 참사라며 맹비난했고, 대통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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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현상이 발생했을 때, 그 현상이 나와 너와 혹은 제3의 누군가 모두에게 좋지 않을 때.

왜 그 현상에 대한 유감 표명이나 처절한 공감이나, 반성이나 개선의 의지를 찾아볼 수 없을까.

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현상에 머리가 아득해진다.

그렇게 놓고 보면 이는 현상이 아니라, 의지이거나 무지이거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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